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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기계 국내·외 전시회 '풍성'

2014-01-10 15: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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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기계 국내·외 전시회 '풍성'

신시장 개척.신기술 습득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전시회는 전세계 선진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새로 개발한 신기술과 신상품을 마음껏 뽐내는 경연장이 되고 있다. 이제 전시회는 국경 없는 무역전쟁 시대의 명실상부한 최대 비즈니스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기업들도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는 물론이고 해외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회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우리 상품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리고 신시장 개척 및 신기술 습득에 열심이다.
올해 국내와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기계 주요 전시회와 박람회를 정리했다.

◆국내 전시회
코엑스와 킨텍스, 대구 EXCO와 부산 BEXCO,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이르기까지 전국에 있는 전시장은 안전, 기계, 원자력, 태양광, LED 등 각종 전시회와 박람회로 1년 내내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개최가 확정돼 있는 전기산업 관련 전시회는 모두 41개. 여기에 게릴라성 행사까지 포함하면 60여회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동안 열리는 주요전시회를 살펴보면 LED Korea 2014(2월), 오토메이션 월드 2014(3월), 제1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4월), 부산국제원자력산업전(4월), 2014 국제 전기전력전시회(5월), 제12회 국제 LED EXPO&OLED EXPO 2014(6월)등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최대 산업자동화 전시회인 ‘오토메이션 월드 2014’에서는 공정자동화, 포장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자동화 트렌드가 소개된다.
특히 국내 전기전력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의 방향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서는 유력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수출상담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그리드, ESS 등 주요 이슈를 다룬 세미나가 계획돼 있어 참관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하반기에도 2014 한국전기산업대전, 2014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9월), 2014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10월), 2014 국제광산업전시회(10월), 2014 서울 국제 LED·OLED산업전(11월) 등이 기획돼 전기산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신기술을 제공한다.

◆해외전시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 간 열리는 ‘Lighting Japan 2014’를 시작으로 각종 해외전시회를 지난해보다 대폭 늘려 수출부진을 타개하고 수출산업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OTRA 이외에도 한국전자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등 다양한 기관들이 국내 기업들이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신재생에너지전시회(1월), 독일 하노버 산업전시회(4월), 홍콩춘계조명박람회(4월), 중국 엘리베이터박람회(5월) 등이 주목할만한 전시회로 꼽힌다. KOTRA와 기계산업진흥회 등 전시회 주최기관들은 해외전시 전문박람회의 참가 비중도 늘리고 전 세계 전시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세계 최대의 산업기술 종합 전시회인 ‘하노버 산업전시회’에는 글로벌 기업들의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담고 있는 제품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6500여개, 전시면적 23만6000㎡, 11개 전시회 동시 개최, 27개의 전시홀 등 최대 전시회의 면모를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또 하반기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터솔라 전시회(7월), 독일 후줌 풍력전시회(9월), 미국 라스베가스 태양에너지 전시회(10월) 등 각종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회와 UAE 두바이 국제건축 기자재전시회(11월), 사우디 리야드 건축전시회(11월) 등 건축 관련 전시회가 다수 계획돼 있어 국내 기업들이 관련 산업의 주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6회 광주국제 금형,기계,자동화기기전(2014.6.25(수)~2014.6.28(토))

	2014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2014.8.27(수)~2014.8.29(금))